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작가 한강의 서적 공급 문제로 비판을 받아온 교보문고가 자사 서점에서 한강의 책 판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매장에서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오늘(22일)부터 31일까지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또한, "11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 기간 동안 한강 작가의 도서는 가까운 지역 서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17일 교보문고가 자사 이익을 위해 한강의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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